순희네복덕방

순희네 복덕방 (영등포문화재단)

- 영등포 지역 여성을 대상으로 환대의 공간(순희의 거실)을 제공한다.
- 영등포 지역 여성에게 문화를 향유하도록 창의적인 세 개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 순희의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문화 향유를 통한 자기돌봄의 기회를 제공한다.
 ♫결과적으로 문화복덕방의 경험은 영등포에서 여성으로 살아가는 것에 대한 작은 행복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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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 영등포 지역 여성(순희와 함께) *순희는 ‘나’와 ‘이웃’을 뜻하는 가상의 인물.
⚫방법
1. 공간
  A. 편안하고 안정감이 느껴지는 거실로 구성(공간의 주권자로 향유)
  B. 창작의 욕구를 발휘할 작업실로 구성
2. 프로그램 – 창의적인 세 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
  program 1. 향유를 위한 순희 살롱, 공론장. 복고 스타일 체험하기 1.2.
  program 2. 환대의 장소 순희네 거실, 개인(단체)의 요구에 의한 다양한 활용장소
  program 3. 창작의 욕구 순희 작업실, 도자기페인팅. 페브릭 아트. 수채화 그리기
3. 기획 – 순희와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잭트로 진행  
  A. 20대 순희- 홍보. 디자인. 아이디어 공유
  B. 50대 순희- 공간에 대한 이야기 후 공간 재구성

♥결과
1. 신길동 지역 여성들에게 호기심 가득한 공간을 오픈함으로 유희적 문화를 경험하고 지역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는 기회를 제공함.
   2. program 1.향유를 위한 순희 살롱은 향유를 즐기는 시간으로 
   3. program 2.환대의 장소 순희네 거실은 온전히 나만의 공간의 주권자로 환대받았고 
   4.  program 3.창작의 욕구 순희 작업실은 창작의 기쁨을 누리게 하였다.
   5. 참여 경험은 마음으로 향기로 추억으로 웃음으로 참여자의 마음에 남아 마을 속 작은 향유공간에서의 즐거운 기억을 제공함.

⚫여성은 누구나 누군가의 딸로 태어나 아내, 엄마, 며느리 등 다양한 역할 속에서 가정과 사회의 중심역할을 하며 살아간다. 자신을 돌볼 여유가 없이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일상에 치친 여성을 위한 문화 복덕방 ‘순희네 놀러가자’는 여성으로서의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영등포 지역 순희를 위한 환대의 공간을 제공하였고, 이를 위한 창의적인 세 개의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적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특히, 순희네 거실은 처음에는 호기심으로 문을 열었지만 반복하여 찾게 되는 공간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었고 각자의 쓸모에 의한 공간으로 사용되었다. 동네 이런 곳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말들을 남기고 집이 아닌 사랑방의 역할을 충분히 하였다.
⚫작업실 프로그램 또한 평균 13명이 참여하였고 결과물을 가지고 갈 수 있는 기쁨 또한 좋았다. 서로 얼굴을 모르는 가운데에도 친구가 되었고 작품에 대한 피드백을 주고받았고 우정을 쌓았다.
⚫가장 즐거웠던 점은 50대들의 반란, 복고스타일 체험하기로는 만족도가 높았고 어디서도 경험하기 어려운 프로그램으로 그날의 주인공이 타인이 아닌 내가 되는 경험을 하게 하였다. 
▸참여자들은 무료로 수준높은 강사의 강의를 듣고 제공되는 재료를 사용하여 작품을 완성하고 소장하는 기쁨을 누렸다.